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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빛깔’ 친환경 밀크 스킨케어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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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빛깔’ 친환경 밀크 스킨케어
[이진주 기자] 성장 호르몬에 관여해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 만점인 우유. 그러나 일찌감치 우유 스킨케어로 미모를 가꾼 고대 클레오파트라의 일화가 전해지면서 피부 건강까지 생각하는 대표 성분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한때 피부 미용 트렌드로 우유 세안 열풍이 불기도 했는데.

우유 속 AHA 성분인 락트산(락틱산)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보습 인자로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건강한 각질을 생성시켜 밝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A가 함유되어 보습과 영양뿐 아니라 상피 세포를 촉진시켜 정상적인 각화 주기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물론 젖소에서 얻어낸 우유도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지만 다른 동물들의 유(乳)가 사람 모유와 성분이 더욱 유사하고 보습에 특화되어 남녀노소 순한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당나귀유, 산양유, 사슴유 등이 있으며 이는 하루 기준 소량 생산의 한계가 있어 귀한 원료로 인정받고 있다. 그렇다면 우유 빛깔 피부를 만들어줄 밀크 종류별 스킨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당나귀유(Donkey Milk)

‘우유 빛깔’ 친환경 밀크 스킨케어
예로부터 천유(天乳)라고 불린 당나귀유는 모유 대체제로 사용되었을 만큼 성분과 pH 지수가 사람의 모유와 유사하고 피부 재생 성분인 EGF가 산양유, 마유 대비 4배 이상 들어 있어 피부 장벽 기능의 정상화를 돕는다. 또한 젖소로부터 짜낸 우유보다 비타민 C가 약 5배가량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카세인, 유당,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다.

게다가 현대판 난치병이라 불리는 아토피 고민도 동키 밀크를 사용한 치료 사례가 알려지면서 피부 재생 효능이 입증되기도. 인지질과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하여금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하고 얇은 유분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건선, 습진 등 악건성 피부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우유 빛깔’ 친환경 밀크 스킨케어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까지 더해져 피로가 쌓인 피부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제품.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내는 제형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도울 뿐 아니라 히알루론산이 증발하려는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 사용과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Goat 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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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산균 성분으로 떠오른 산양유는 셀레늄이라는 무기 염류를 28% 이상 확보하고 있어 면역력 증대, 세포합성 촉진, 향균 효과 등 피부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월등한 성분으로 꼽힌다. 또한 수용성의 유청 단백질 함량이 높고 유분이 풍부해 피부 본연의 힘을 튼튼하게 구축해준다.

이는 필수 지방산과 트리글레시리드 성분이 포함되어 내부 조직을 윤활하도록 만들고 미세한 입자 크기로 모공을 막을 우려가 없어 지성 피부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발효 젖산이 죽은 세포 탈락과 새로운 세포 형성을 도우며 유해균을 차단시켜 여드름 완화까지 기대할 수 있고 비타민 A, B, E가 안색을 정화해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우유 빛깔’ 친환경 밀크 스킨케어
닥터헤디슨 로얄 고트 밀크 마스크 팩 산양유의 셀레늄과 각종 영양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쌀겨수가 함유되어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콩 발효 추출물과 비타민 A, B가 풍부한 감초 추출물, 미네랄 성분의 루이보스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 공급 및 컨디셔닝을 부여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슴유(Deer 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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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착유하던 농장 소녀의 거친 손이 아이처럼 뽀얗고 보드랍게 변화된 체험 스토리에서 착안해 화장품 원료로 개발된 사슴유. 이는 일반 우유보다 2배 이상의 유단백으로 이루어져 피부의 속 땅김과 속건조 문제를 고보습으로 개선하고 탄력 증진 효과에 기여한다.

단백질과 지방의 고밀도 텍스처로 겉도는 보습에 그치지 않고 피부 속 수분을 그대로 유지해 밸런스를 잡아준다. 그런 이유에서 제형이 다소 리치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 대비 보습템으로 탁월하다. 하지만 유단백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민감한 피부라면 주의해서 사용할 것을 권한다.

‘우유 빛깔’ 친환경 밀크 스킨케어
뉴오리진 디어밀크 리치 크림 사슴유의 유단백 보습 성분을 고농축으로 구현한 리포텐 콤플렉스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소프트 크림 텍스처로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 처방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는 보습 성분이 피부 장벽의 방어력을 높여 속수분을 지키고 풍부한 영양감과 촉촉함을 선사하는 미백과 주름개선의 이중기능성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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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5, 2020 at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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