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22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오전 한국기원이 발표한 10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1만28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달 용성전에서 우승하며 국내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고, 춘란배에서는 중국 탕웨이싱 9단을 2-1로 꺾고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중국 갑조리그에서도 5연승을 달리며 9월 한 달 동안 국내외에서 11승 2패로 맹활약했다.
박정환 9단은 1만34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변상일 9단이 9천941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갑조리그에서 4승 1패를 거둔 이동훈 9단은 4위로 1계단 올라섰다. 올해 LG배와 농심신라면배, 삼성화재배 와일드카드를 싹쓸이한 원성진 9단은 2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안성준·김지석 9단은 7·8위로 1계단씩 내려갔다. 이창석 8단이 9위, 강동윤 9단이 10위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2계단 오른 17위에 올랐다. 오유진 8단은 8승 2패로 활약하며 순위를 21계단 끌어올려 81위에 자리했다. 오유진은 100위 안에 재진입한 것과 동시에 여자랭킹 2위 자리에 3개월 만에 복귀했다. 또 조승아 4단은 90위를 유지하며 여자랭킹 3위로 내려섰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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