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글로벌 게임 유통사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의 첫 번째 작품, 위어드 웨스트(Weird West)를 한국시각 4월 1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위어드 웨스트는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아케인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프레이, 디스아너드의 라파엘 콜란토니오와 줄리언 로비가 새롭게 설립한 스튜디오다. 이번 위어드 웨스트(Weird West)는 문자 그대로 미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보안관과 총잡이들이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들과 조우하는 기묘한 이야기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 중 호러와 SF,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서부 배경 장르를 부르는 명칭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총 다섯 명의 독특한 캐릭터를 조작해 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될 예정이다.
위어드 웨스트는 다양한 랜덤 인카운터와 더불어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에 따라 관련된 모든 세세한 부분이 바뀌는 몰입형 시뮬레이션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동시에 액션 RPG로서 스킬과 액션까지 섞여 있어 스토리와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해외 게임 웹진에서는 ‘위어드 웨스트는 폴아웃 1, 2(오리지널 폴아웃 시리즈)에서 게이머들이 느꼈을 간지러움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평하기도 했다.
원래 올해 1월 발매 예정이었던 위어드 웨스트는 미완성인 채로 발매일에 쫓겨 출시하는 현상이 많은 최근 게임 시장에 보다 나은 퀄리티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는 울프아이 스튜디오의 뜻에 따라 발매를 3개월 연기했다.
디렉터의 명성으로 인해 독립 스튜디오의 첫 작품임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 위어드 웨스트는 자막 한글화로 출시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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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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