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1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3억원을 전달하고 ‘1%의 약속’을 통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매일유업이 기부한 3억원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액. 더욱이 금액 전부를 기부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소화가 잘되는 우유 특별 체험패키지를 판매했으며, 체험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배송비 2500원과 상품 금액 1500원 등 4천원을 결제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12팩을 배송 받았다.
당시 매일유업은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금액 1500원을 전액 적립해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체험패키지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존 계획 대비 5배의 수량인 20만개가 6일만에 완판, 총 3억원이 적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매일유업은 이번 기부로 약속을 지키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한가지 약속을 더 추가했다.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올해부터 해당 제품의 연 매출액 중 1%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홀로 계신 어르신 후원 사업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매일유업이 관할 대리점과 배달원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댁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께 안부를 전하는 활동이 작은 단체에서 시작해, 지자체·기업 그리고 고객이 함께하는 CSV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une 13, 2020 at 03: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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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에 3억원 전달 - 베이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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