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휴 싱크박스 출시 - 국토일보

- HDMI 기기에서 재생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 동기화

- 화면 속 영상과 음향에 맞춰 함께 연결된 스마트 조명의 색상이 화면 밖으로 확장

- 나만의 영화관·게임방을 꾸며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즐길 수 있어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커넥티드 조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극대화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지원하는 ‘필립스 휴 싱크박스(Philips hue Sync Box)’를 정식 출시했다.

‘휴 싱크박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과 같은 콘솔 게임은 물론 영화·음악 등의 여러 스트리밍 장치,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노트북 등 모든 HDMI 기기 연결을 통해 구동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연결된 HDMI 기기에서 재생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를 동기화해 화면 속 영상과 음향에 맞춰 함께 연결된 스마트 조명의 색상을 화면 밖으로 확장시켜 한 단계 진화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대 4개까지 HDMI 연결이 가능하며, HDMI 채널 사이를 지연 없이 원활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휴 싱크박스’는 화면 속 영상이 변할 때마다 연결된 조명도 마치 하나인 것처럼 빠르게 반응해 속도가 빠른 액션 영화나 속도감 있는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일정한 색상의 빛을 발산하는 것이 아닌 화면 위, 아래, 좌우 색상에 따라 조명 역시 각기 다른 위치에서 적절한 빛을 발산해 더욱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필립스 전용 ‘휴 싱크(hue Sync)’ 모바일 앱을 사용해 빛의 밝기와 동기화 강도를 조절하는 등 나만의 엔터테인먼트 공간 설정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공간은 최대 10개까지 스마트 조명 연결이 가능해 휴 싱크박스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공간 곳곳에 스마트 조명을 설치할 경우 마치 공간 전체가 화면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판매는 네이버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인 강용남 대표는 “휴 싱크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여가 활동들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게임·영화·음악 등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면서 “해당 제품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영화관·콘솔 게임방 못지않은 극대화된 홈 엔터테인먼트를 즐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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