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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베이징 하늘에 펄럭인 태극기…황대헌, 첫 금메달 만끽 - MSN

황대헌이 10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 수여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news1 황대헌이 10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 수여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황대헌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짓자 눈시울을 글썽이고 있다. 2022.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news1 황대헌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짓자 눈시울을 글썽이고 있다. 2022.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황대헌이 10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수여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딴 캐나다 스티븐 뒤부아, 오른쪽은 동메달을 딴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세멘 엘리스트라토프. 2022.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news1 황대헌이 10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수여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딴 캐나다 스티븐 뒤부아, 오른쪽은 동메달을 딴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세멘 엘리스트라토프. 2022.2.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강원도청·한국체대 졸업예정)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여유있는 제스처와 함께 시상대에 올랐고, 가장 높은 곳에 걸린 태극기를 바라보며 애국가를 제창했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의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참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전날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9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서더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황대헌은 한국 선수단 단복을 입고 시상식에 등장했다.

황대헌은 동메달리스트 세멘 옐리스트라토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은메달리스트 스티븐 뒤부아(캐나다)에 이어 호명되자, 주먹으로 가슴을 가볍게 친 뒤 오른쪽 검지를 펴 하늘을 가리키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후 황대헌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흘러나오는 애국가를 제창했다.

황대헌의 금메달은 1000m에서 납득할 수 없는 편파 판정으로 실격 처리를 당한 뒤 따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황대헌은 1500m 금메달을 따낸 뒤 "물론 나도 사람이라 안 괜찮았다"면서도 "하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니 괜찮아졌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계속 두드렸고, 이렇게 절실하게 벽을 두드려서 안 될 것은 없었다. 앞으로 다음 경기가 있는데 그 것도 또 하나의 벽이다. 계속 두드리겠다. 다시 좋은 컨디션으로 최고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본 '쇼트트랙 선배' 이정수 KBS 해설위원은 "금메달을 따고 나면 레벨 1에서 레벨 99로 올라간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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