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1월 이적 시장 악몽이 계속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암라바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마지막 목표가 됐다. 토트넘은 이미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놓쳤고,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와 루이스 디아즈(FC 포르투) 모두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수, 미드필더, 윙백 영입을 강조했다. 윙어인 트라오레는 토트넘에서 영입 이후 윙백으로 기용할 예정이었지만, FC 바르셀로나의 이적이 급물살을 탈면서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바르셀로나로 이동했다.
공격수 디아즈도 리버풀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디아즈를 눈여겨봤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까지 기다릴 예정이었지만,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계획을 바꿨다.
토트넘은 디아즈 영입 첫 제안을 거절당한 뒤 계약에 난항을 겼었다. 현지에서는 토트넘과 포르투가 이적료 4,800만 파운드(약 778억원)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지만,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디아즈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반대했따는 후문이다.
결국 토트넘은 암라바트 임대 영입만 남았지만, 그조차도 쉽지 않다. 암라바트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다. 그러나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 선임 이전까지 피오렌티나 중원을 책임진 핵심 선수였다.
토트넘과 피오렌티나의 협상이 지연되는 사이 몇몇 클럽들이 암라바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트라오레와 디아즈를 다른 클럽에 뺏길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비오 파라티치 전 유벤투스 단장을 영입했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1월 이적 시장을 보내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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