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 2개를 얻어 시범경기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달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2타수 1안타)을 마지막으로 안타 소식이 끊겼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063(16타수 1안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출루 능력은 건재하다. 최지만은 이날 볼넷 2개를 얻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출루율은 0.407에 달한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를 맞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최지만은 3회초와 6회초 연달아 볼넷을 고른 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 뒤 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즌 개막전을 맞는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06 0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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