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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수 정우재(29)와 재계약했다.
2014년 성남 FC, 2015년 충주 험멜, 2016년 대구 FC에서 뛴 그는 2019년 제주에 합류했다.
첫해엔 무릎 십자인대 부상 여파로 많이 뛰지 못하고 팀도 강등됐으나 지난해 기량을 회복하며 K리그2 21경기에 출전, 3골 4도움을 올려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큰 힘을 보탰다. 연말 시상식에선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우재는 "지난해 남기일 감독님의 믿음 속에 강등의 아픔을 딛고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제주 유니폼을 계속 입고 K리그1 무대에 돌아가게 돼 기쁘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니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18 09: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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