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가 히딩크와의 불화설을 털어놓는 가운데, 그의 나이와 자녀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KBO의 주역들과 K리그의 전설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김병지는 "나는 아직도 히딩크가 밉다"며 세간의 화제를 몰고 왔던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김병지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김병지는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 2001년 홍콩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 하프라인 부근까지 직접 공을 치고 나간 바 있다. 이후 전반전이 끝난 후 교체되며 히딩크 감독과의 갈등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김병지는 과거 방송을 통해 "히딩크 감독 눈 밖에 난 게 수습이 안 됐던 이유는 드리블 자체는 내가 아주 잘못한 것이지만 감독님이 외국 분이라 대화가 안 됐다"며 "어차피 돌아갈 팀이 있는데 뭐 어떠냐는 생각이었다. 그땐 내가 많이 건방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올해 나이 53세인 김병지는 지난 1992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병지는 포항스틸러스, FC서울, 경남FC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6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은퇴했다.
김병지는 아내 김수연과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3명을 뒀다. 와이프의 나이와 직업은 알려진 바 없다. 김병지의 아들 중 둘째 아들 김산은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유수연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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